- [성경본문] 고린도후서12:7-10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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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가시,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자리
★ 내용 관찰
1. 사도 바울은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육체에 가시를 주셨다고 고백합니까? (7절)
2. 사도 바울은 주님의 말씀을 들은 후(9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그리면 그렇게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인가요?(10절)
1) 받아들인 태도 :
2) 이유:
● 연구와 묵상
3. 바울처럼 하나님께 세 번 간절히 기도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나 고통이 우리에게도 있었습니까?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깨달음이나 인도하심은 무엇이었습니까?
◆ 느낀 점
4.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 마음속에 떠오른 ‘나의 가시’는 어떤 것이었나요? 그리고 그 약함이나 문제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왜 그것을 내 삶에 허락하셨다고 느껴지시나요? 오늘 말씀에서 나눈 세 가지 이유 중에서, 내 삶에 특별히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함께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바울은 주님의 말씀을 들은 후, 자신의 약함을 더 이상 부끄러움이나 걸림돌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약함 속에 머무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깨달으며, 약함 자체를 기뻐하고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크고 작은 가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가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고,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날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시선입니다.]
5.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내 연약함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내 삶의 연약함을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 이번 한 주 내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기도’ 또는 ‘신앙의 태도’는 무엇인지 함께 나눠 보세요.
외울말씀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기도제목
1. 우리의 삶 속에 허락하신 모든 상황을 통해 교만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2. 나의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나의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3.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의 은혜가 내게 족하다”는 고백이 삶에 실제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구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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