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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조인경 집사)
박태익 2016-09-07 추천 3 댓글 0 조회 4129

 

안녕하세요 새가족반을 수료한 조인경집사 입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다섯 살에 시작했습니다. 그 후, 고등학생때 교회를 떠나 하나님께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저를 하나님께서는 잘 아셨을거에요. 아기라는 작은 생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를 아주 천천히 조금씩 굴복시키셨습니다. 절망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선 저에게 음성으로 다가오셨습니다.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정말 사랑이 가득담긴 음성이였습니다.

 

그때 이후로 제 삶은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삶이 되었습니다. 신창동으로 갑자기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왜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님의 계획일거란 생각에 친구도, 가족도 없는 이곳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1년 전부터 교회를 어디로 가야하는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절실 했던 건 다섯 살 딸아이가 인격의 예수님을 만나 믿음이 자랄 수 있는, 그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길 소망했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저녁마다 동네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늦은밤 멈춰선 곳이 신창동교회 앞이었습니다. 교회를 한참 올려다 보았습니다. '주님! 제발걸음이 이곳에 멈췄습니다. 이곳입니까?' 마음속으로 주님께 물으며 처음으로 금요철야예배부터 참석을 했습니다. 찬양을 부르는 순간 뜨거움이 가득 올라왔습니다.

설교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마음에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 많은 도마처럼 이곳이 맞는 건지 저는 의심을 했습니다. 주일예배때 담임목사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게도 그때의 저의 마음과 상황을 아시는 것처럼 목사님의 설교는 저에게 위로를 주고,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신게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늘 교회에 갈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예배하는 이곳에 예수님이 항상 계심을 믿고 있습니다. 제가 교만하거나 힘들어 할 때 하나님은 설교 말씀을 통해 저를 꾸짖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위로해주십니다. 어느 날부터 주일학교에서 배웠다며 딸아이가 말씀을 암송하고, 찬양을 부르는 모습에 예수님은 얼마나 기쁘실까! 저도 예수님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정말 기뻤습니다.

 

또한 새가족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참된 진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친절하고 다정하게 새가족 공부를 인도해 주신 사모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저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사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새가족 성경공부를 저와 함께 수료하는 성도님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신앙으로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항상 그랬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항상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교역자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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