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사역반 성경통신대학 과정을 수료하게 된 김동주 집사입니다.
먼저, 제가 성경통신대학 과정을 공부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경통신대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선 우리 교회에서 실시하는 성경공부의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면서 그 동안 예수님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게 많았고,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진정 우리를 사랑하시는가’하는 질문에 답을 얻고자 겁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하게 되니 남자 집사님들만 계셔서 혼자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 것 열심히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후에는 ‘공부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초교리, 교회사, 교회행정, 성경개론, 예배학, 청지기론 등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관용과 오래 참으심으로 사랑해 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면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는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새로운 나라, 부활의 나라 천국인 교회를 세우시고, 3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파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잃었던 영적 생명을 되찾는 일만이 행복의 열쇠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진정한 예배의 목적은 사람을 영화롭게 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청지기직에 대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는 청지기로 하나님의 것을 잠시 점유하고 있을 뿐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맡겨주신 물질적 정신적 소유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행하여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는 공예배 출석도 열심히 할 것이며 하나님의 것을 내 것 인양 갖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성경통신 대학에 참여하여 한 걸음 더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목사님과, 함께 공부한 집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