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수제자훈련 사역반 1기를 마친 선우응옥 집사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07년도 10월쯤에 영적으로 매우 힘들 때 하나님께서 신창동교회로 인도하셔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출석하던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나의 그동안 막혔던 것들이 뻥 뚫리는 것 같아서 그 때의 기쁨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믿는 사람이 전혀 없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생 선우응순 권사가 먼저 하나님을 믿게 되어 예수님의 제자 되면서 부모 형제들이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한 번도 성경공부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신창동교회에 출석하면서 성경공부를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성경공부는 두렵고 복잡한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권면으로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를 가능한 모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확신을 가지면서 말씀대로 삶속에서 적용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예수제자훈련 사역반 1기를 목사님과 또 사랑하는 성도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내 신앙이 한 층 더 성숙하게 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역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원하시는 것은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들을 빨리 예수님께로 데려오는 구원의 통로가 되는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남편과 아들, 며느리, 그리고 제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섬김의 모습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그들에게 사랑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이 훈련되어서 예수님의 제자다운 제자로서 하나님의 나라의 씨앗을 뿌리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겨자씨처럼 작아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을지라도 눈물과 기도로 심은 복음의 씨앗을 머지않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풍성한 열매가 맺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부족한 저에게 말씀을 갈망하는 마음과 힘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늘 영적으로 저를 인도해 주신 영적인 부모이시자 스승 되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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