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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련회
저는 이번에 중고등부에서 했던 가을 수련회에 참여했습니다. 수련회 때 밥퍼 봉사활동이라는 특별한 활동을 했어요. 저는 재료를 준비할 때 고기를 준비팀이었씁니다. 처음 칼질을 해봤는데, 조금 어색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나름 잘한 거 같습니다. 재료 준비를 다 하고 배식, 설거지 등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특별히 제게 배정된 것은 ‘식탁 닦기’였습니다. 식탁을 닦을 때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 분들과 인사를 했는데, 처음에는 그분들이 무서웠지만 제가 인사를 하면 밝게 웃으면서 받아주셔서 좋았던 거 같아요. 밥퍼 봉사활동은 처음 해봤는데, 시작하기 전에는 어렵고 힘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활동을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습니다.
설거지와 청소를 마치고 소감문을 쓰고 교회로 돌아와서, 레크레이션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최신 노래 맞히기’였습니다. 유독 제가 다 아는 곡이 나와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녁 식사로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밥 먹고 자유시간이라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어요. 자유시간이 끝나고, 불을 끄고 둥글게 앉아서 찬양을 불렀는데 진짜 캠핑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찬양이 끝나고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소그룹 모임을 했는데, 텐트 안에 들어가서 종이에 써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놀다가 씻고 또 놀다가 텐트에 들어가서 잤는데 저는 은지와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공부를 하고 잤습니다.
7시 50분에 일어나고 아침으로 소금빵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9시 예배를 드리려고 3층으로 올라갔지만... 피곤해서 조금 졸았던 거 같습니다. 가을 수련회를 처음 했는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고, 밥퍼 봉사활동도 처음이었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251116 채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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