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됩시다(열왕기하 5:8-14)

8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절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절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절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절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 내용 관찰

1. 나아만이 엘리사의 지시를 듣고 분노하며 돌아가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1–12절)

2. 나아만이 종들의 권면을 듣고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14절)

🔍 연구와 묵상

3. 나아만의 태도 속에서 드러난 “내 생각”과 “하나님의 방법”의 차이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오늘 내 삶에서 하나님의 뜻보다 내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생각해보고 함께 나눠보세요.

💬 느낀 점

4. 나아만을 도왔던 종들과 이스라엘의 어린 소녀처럼, 여러분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섬기거나 바른 말을 전하여 도움을 준 경험이 있습니까? 그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결단과 적용

5. 오늘 하루, 내 주변에서 상처와 아픔 속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한 가지 행동은 무엇입니까?

암송말씀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열왕기하 5:10)

기도제목

1. 주님, 나의 직분, 경험, 자존심이 말씀에 순종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겸손히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소서.

2. 나의 방법과 지혜가 무너지고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행하는 순종의 마음을 주소서.

3. 주님, 내 안의 교만, 불신, 상처와 같은 영적 문둥병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